밤새가면서 개발하는라 힘들기도 했지만 정말 재밌었다. 진짜 진짜로 다양한 사람들도 만나보고 좋은 경험이였다. 대회에 참가한 대부분이 대학생이였다. 거의 다 카이스트 등 명문대들, 외국인은 절반 이상? 영어는 무조건 사용할 줄 알아야 대회에 참여가 가능했다. 대회 공지, 설명, 발표 등 모든 것을 영어로 했다. 다행히도 우리팀엔 미국에 유학갔다 온 영한이가 있어서 다행이였다. 영어 실력을 키워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우리의 과제는 HIAB이라는 회사에서 VR을 통해 나무 등의 짐을 운전석에서 옮길 수 있는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데, 멀미, VR과 현실의 거리차이 등의 문제가 있다고 했다. 우리는 그 문제를 해결해야 했다. 그래서 인공지능과 초음파 센서를 이용하여 물체를 스캔하고 사용자는 직접 조작하는 것이 아닌 물체를 선택하기만 하면 자동으로 거리를 계산하여 짐을 옮겨주는 아이디어를 냈다. 그렇다면 직접 조작하는 것이 아니기 떄문에 거리차이의 문제와 멀미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3등이 조금 아쉽다는 생각이 잠깐 들었지만 나의 목표는 상이 아니란 것을 다시 한 번 생각했고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였다.
-> 발표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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