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체 시간에 강사님이 오셔서 플래너 작성법에 관한 강의를 하셨다. 처음에는 특별하게 수첩쓰는 방법이 있을까? 그냥 대충 쓰면 되지 하고, 그 시간이 아깝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강의를 다 듣고나니 정말 잘 들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강의 내용
1. 1년을 세분화해서 정리해두자.
예를 들어 시험기간, 시험기간 2주전, 공휴일이 많은 날 등으로 나누었다면 달력을 볼 때 정리가 잘 되어서 언제 시험을 보는지, 앞으로 언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알기 쉽고 준비를 더 잘할 수 있다.
공휴일이 많은 날은 그냥 시간을 보내기보다는 미리 무엇을 하고 뜻 깊게 놀지 정해두는게 좋다. 정말 미친듯이 놀지 못 할거면 그냥 공부하라는 말이 마음에 와닿았다. 예를 들어 쉬는 날이 4일 연속으로 있을 때, 목표없이 그냥 시간을 흘려보내며 놀지 말고 친구들과 자전거 일주, 2박 3일 여행, 가족과 낚시, 캠핑 등의 목표를 정하라는 것이다.
2. 해야할 일들과 진행상황을 기록하자
일과생활을 하면서 해야할 일들을 모두 기억하며 살 수는 없다. 그러므로 기록을 해서 잊어버리자는 것이다. 굳이 지금 안하는 일들을 머릿속에 넣고 다니면 머리만 아프다. 수첩에 해야할 일들과 진행상황을 기록하고 그 일을 진행해야 할 때 수첩을 확인하고 일의 중요도에 따라 순서대로 처리하자
3. 기록의 중요성
기록은 정말 중요하다. 면접을 볼 때나 나중에 나 스스로를 돌아볼 때 기록이 없다면 과거의 나를 쉽게 알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블로그나 수첩, 사진, 동영상 등을 활용하여 내가 한 일들을(봉사, 프로젝트, 책, 창의활동, 대회) 기록하자